펀인사이드

테더링 서비스가 절실하셨던 iPhone사용자라면 아이폰 OS 4.0로 업데이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부터 iPhone OS3.o에서도 테더링 서비스되었고, 지난달부터는 파격적으로 낮춰진 데이터이용요금으로 5~12월까지 테더링 서비스를 실시하겠다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발표가 났었는데요, iPhone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오히려 지원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재미있네요.

테더링(Tethering)은 통신기기를을 무선모뎀처럼 사용하여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인데요. 노트북의 블루투스나 USB를 통해서 아이폰의 테더링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는 상당히 유용한 방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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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etbeing'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유튜브의 가입자가 아이폰의 최초 모델에서 리눅스 커널과 그글의 안드로이드 OS를 구동시키는데 성공했다는데요. 이와 같은 해킹은 최초의 아이폰에만 가능하구요, 리눅스와 안드로이드 모드 아주 부드럽게 구동된다고 합니다. 이로서 아이폰도 맥북처럼 듀얼 부팅을 사용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은 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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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서는 "가짜가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아이튠즈, Xcode, 시스템 프로파일 모두에서 정상적인 아이폰으로 인식하고, 기존 아이폰 3G나 3GS와는 다른 인식자를 갖고 있으며, 속에는 애플 로고가 찍힌 부품들이 들어있는 가짜 아이폰이 있다는게 더욱 이상한 상황입니다. 현재 이 새로운 아이폰은 정상적인 부팅이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외형만으로도 벌써 새로운 기능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현재 파악 가능한 새 아이폰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이폰 3GS보다 얇고 작으며 전반적으로 각진 디자인, 후면은 유광 재질, 무게는 오히려 3g 무거움
- 영상통화용으로 보이는 전면 카메라 장착, 후면 카메라는 3GS의 카메라보다 더 커졌으며 플래시 탑재
-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에 비해 16% 커짐
- 기존의 USIM 보다 작아진 MicroSIM을 사용(아이패드 3G 버전과 동일)
- 노이즈 캔슬용으로 보이는 세컨 마이크 탑재
- 3GS에 비해 화면이 조금 작아진 것 같으나 해상도는 높아진 것 같음(정확한 해상도는 파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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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태스킹 기능은 애플이 "현재 판매되는 스마트폰 중 최고"임을 자신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멀티태스킹 지원을 포함한 오늘 발표의 주요 내용을 아래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 iPhone OS 4:

- 아이폰 3G/3GS, 2/3세대 아이팟 터치를 대상으로 올 여름 중 제공 (아이패드는 가을 중 제공)
- 멀티태스킹 지원 (단, 아이폰 3G와 2세대 아이팟 터치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음)
- 스펠링 체크 지원 (아이패드에서 제공되는 기능과 동일)
- 블루투스 키보드 지원 (아이패드와 동일)
- 사용자가 직접 바탕화면 설정 가능
- 동영상 촬영시 탭으로 초점 영역 설정 가능, 사진 촬영시 5x 디지털 줌 지원
- 플리이 리스트 생성 가능
- 여러 개의 앱을 넣을 수 있는 앱 폴더 생성 가능, 독에 배치할 수도 있음
- 강화된 이메일 기능: 통합 받은 편지함 이용 가능, 여러 개의 받은 편지함간 빠른 전환 가능, 복수의 Exchange 계정 지원, 쓰레드 기준으로 메일 정렬 가능, 첨부파일을 외부 앱에서 열람 가능
- 아이북(iBooks) 지원: 아이패드와 동일, 아이패드와 동기화 가능
- 기업용 기능 강화: 원격 기기 관리, 무선 앱 배포 등
- 게임 센터: 아이폰 게임용 소셜 게이밍 플랫폼. 순위, 도전과제 등 관리 가능

* 개발자에만 해당되는 내용
- iPhone OS 4 SDK beta 제공 개시
- 1,500개의 신규 API 공개
- Background Audio (예: 판도라)
- Background VoIP (예: 스카이프)
- Background location data (전력 사용량을 고려하여 GPS와 기지국 정보 중 선택 가능)
- Local notifications (푸시 노티피케이션 서버를 거치지 않고 앱에서 바로 노티피케이션 제공)
- Fast app switching (앱 종료 상태를 저장하였다가 그대로 복원, 메모리 상주 없이도 빠른 앱간 전환 가능)
- iAd (HTML5를 활용한 인터랙티브한 모바일 광고 제공, 개발자와 애플이 6:4로 수익분배)
- 애플리케이션 내 SMS 전송 지원
- 풀 맵 오버레이 제공
- 빠른 문서 미리보기 기능 제공
- 사진 라이브러리 접근 권한 제공
- 캘린더 접근 권한 제공
- 카메라 기능 접근 권한 모두 제공
- 동영상 재생 및 녹화 기능 제공
- 주소, 날짜 데이터 인식 기능 제공
- 자동화된 성능/파워 진단 툴 (애플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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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독처럼 결합하여 일반 전화기처럼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동시에 아이폰도 충전가능하고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과 함께 볼륨 조절장치와 USB 포트 AC 전원이 지원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만나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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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 중에 아쉬운 점 하나가 멀티태스킹이 지원이 안된다는 점이 있었는데요. 애플인사이더 전문지에 의하면 이번 아이폰 OS 4.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동시에 멀티태스킹이 된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간혹 사용자들 중에 탈옥을 통해 멀티태스킹 기능을 사용하는 분도 있는 가운데 또한 일부이지만 기존 아이폰의 전화 기능, SMS, 이메일을 사용하다 보면 다른 기능을 사용하면서 계속 작동이 되는 것을 보면 멀티태스킹은 지원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OS 4.0의 업그레이드 발표와 함께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아이폰 사용자는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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