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의 비비안 탐 에디션 Mini 1000 넷북 기억하세요? 이번에 HP에서 새로이 또 다른 미니 노트 라인의 제품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HP사는 13.3인치의 Mini-note 2150을 6월 경에 선보일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 뿐만아니라, 11.6인치의 다른 모델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등장할
것 같은데요, 아직은 소문일 뿐이지만, 만약 진짜로 6월에 출시된다면 그 전모도 곧 밝혀지겠죠?
AMD기반 hp노트북 2GHz 의 Athlon X2 QL-62을 탑재한 제품부터, 2.4GHz의 Turion
X2 Ultra ZM-86을 탑재한 모델이 있고, ATI의 Radeon HD 3200 그래픽 카드와, 8GB의 DDR2 RAM,
160/250/320/400GB의 하드드라이브를 지원합니다. 그 뿐만아니라 WiFi, 블루투스, 듀얼레이어의 DVD버너,
gigabit Ethernet과, ExpressCard을 지원하구요, 3개의 USB포트, VGA, HDMI, eSATA콤보 잭,
오디오 in / out 등도 지원. 배터리의 경우 6셀 배터리와 9셀배터리를 소비자가 선택할수 있게하여, 그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 같습니다. 옵션으로 지문인식기 까지 선택할 수 있구요.
소문에 의하면 새로운 넷북 Mini 1000은 1.6GHz N270 아톰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고
하는데요, 2133의 1280 x 768과는 달리 10.2인치의 보기드문 1024 x 600 해상도를 지원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싼 모델을 원하신다면, 8.9인치에 1024 x 600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요, 조금 지루할 것 같습니다. 다른 스펙을
살펴보자면요, 512MB, 1GB의 2GB RAM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4200 rpm의 60GB 하드드라이브를 장착하고
있구요, SSD로 장착을 하시려면, 8GB, 16GB의 옵션이 있습니다. 아참. SDD로 장착을 할 경우 HP Mini
Mobile Drive로 2, 4, 8GB의 추가 공간이 있을 것 같군요. SD슬럿은 물론이구요, 웹캠과 802.11b/g,
그리고 옵션으로 블루투스, 이더넷과 듀얼 USB 플러그도 제공되는군요.
무엇보다 눈여겨 볼 만한 점은 OS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기본적으로 윈도우 XP를 선택할 수
있구요, 아니면 20달러 가격이 싼 옵션, 우분투를 베이스로 한 리눅스의 새로운 MIE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XP버전은
399달러(현재 환율로 약 58만원)의 시작가격으로 미국현지에서는 당장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구요, 10.2인치 버전은 조금 더
가격이 비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비안 탐 에디션은 699달러(현재 환율로 약 99만원)의 가격으로 12월 중순에 만날 수
있고, MIE버젼은 내년 1월 달에 379달러(현재 환율로 약 55만원)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부디 한국에서 출시
될때는 환율 때문에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표를 달고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Intel Core 2 Duo processor ◑ NVIDIA GeForce 9300M GS 512MB 그래픽 카드 ◑ 8GB 이상의 DDR2 메모리 적용 ◑ 400GB 이상의 HDD 적용 ◑ DVD 버너 ◑ 1280 x 800의 해상도와 옵션으로 LED백라이트 ◑ 웹카메라, 이더넷 LAN, 56K 모뎀, 802.11n wireless, 블루투스 ◑ HDHI & VGA 출력단자, 3개의 USB포트(eSATA 포트 포함), ExpressCard 슬롯, 5-in-1 카드리더기
의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OS로는 Windows Vista가 탑재되었습니다.
HP 파빌리온(Pavilion) dv3500t은 옵션에 따라 $999.99 (약 111만 8천원)부터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HP에서 8.9인치 2133 Mini Notr로 재미를 좀 봤었죠, 그래서 이번엔 10인치 넷북을
내놓을 생각인것 같습니다. 다만 재밌는것은 디자이너 Vivienne Tam과의 합작이라는데 있습니다. 이 밝은 빨강색(핑크에
가까운데요)의 노트북은 특이하게도 Vivienne Tam의 패션쇼에서 첫 데뷔를 마쳤는데요, 아직 스펙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노트북 표면에 동양적인 모란꽃 디자인이 그려져 있습니다.
재밌군요. 패션디자이너의 손길이 닿은 넷북이라니. 내년에 출시될예정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스펙과 소식 더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