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dgets2013. 2. 6. 19:11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뽀로로를 보면 어른인 저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뽀로로와 패티는 펭귄, 포비는 백곰, 크롱은 공룡...

그런데 사실 뽀로로나 패티가 펭귄이라는 것이

잘 인식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캐릭터화 되어 있어서 그럴 텐데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스토리로 동물을 알려주는 것도 좋지만

실제 동물의 모습과 성장과정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Jarpet은 이런 니즈에 
매우 적합한 학습도구입니다.





2013 Red-dot 어워드 수상 작품인 JARPET

투명 유리벙 안에서 3D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애완동물을 키우는 컨셉의 디자인입니다.

 
예를 들어 JARPET를 나비를 키우기로 선택하면,
알에서부터 애벌래, 번데기 그리고 나비가 되는
과정을 3D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나비뿐만 아니라 다람쥐, , 도마뱀

그리고 뽀로로의 모델이 된 펭귄 등 실제로는

접하기 어려운 동물까지도 키워볼 수 있습니다.



Jarpet은 유리병 바닥에 연결되어 있는 USB를 통해

자녀가 관심을 가지는 동물을 구매하고, 해당 동물에 대한

이미지와 데이터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물론 동물을 병 안에 키운다는 것이

조금 꺼림직한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아이들이 원해서 키우기 시작한 강아지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병이 들거나 또는 엄마의 일거리가 늘어나게 되는 것보다는

사전에 Jarpet을 통해 동물의 행동과 습관 등에 대해 배우고,

이런 과정을 통해 책임감을 키운 후 실제 동물을 키우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Designers: Zhang Di, Zhao Tianji, Ma Yinghui & Cui Minghui

출처:스카이벤처


Posted by 케빈_Kev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