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를 바로 읽어주는 컨셉형 통역기, Snail

기술의 진보는 사람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 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눈이 불편한 분,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점자를 읽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컨셉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Snail'이라는 조그만 제품의 컨셉입니다. 이 Snail은 감악식 터치패드로서, Snail을 점자 위에 갖다대고 천천히 움직이면, 그 위치에 있는 점자를 소리 내어 읽어주는 방식입니다. 또한 빠르게 점자 위를 훑었을 때, 나중에 그 내용을 들으면서 파악할 수 있도록 음성으로 점자의 내용을 기록(녹음)해 주기도 합니다. 이는 Snail의 커버를 연채로 그 안의 터치패드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간단한 조작방법을 사용하는 유형입니다. 또한 녹음된 음성은 내장 스피커나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해서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유용하고도 재미있는 컨셉의 제품이지만, 아직까지는 빠른 시일 내에 이 제품을 실제로 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