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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터치스크린 폰의 선두주자로서, 럭셔리 브랜드 합작 터치스크린 폰으로 한창 유명세와 인기를 끌었던 LG의 Prada 폰의 후속모델인 Prada II가 드디어 정식 공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무성한 소문으로 여러 사용자들을 설레게 했던 그 제품이 드디어 정식으로 소비자들의 눈앞에 드러났군요. 그나저나 그동안 떠돌아다니던 제품의 유출 사진이 그야말로 정답이었나 봅니다. 보시다시피, 풀 터치 스크린폰이지만 쿼티 자판을 슬라이드 형태로 감추고 있구요, 슈나이더 인증의 500만화소 카메라와 7.2Mbps HSDPA 850 / 2100, WiFi, TV-out, FM 수신기도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Prada II(LG KF900)는 11월에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에서 먼저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기대를 모았던 만큼이나 그 가격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출시가격이 600유로, 즉 100만원을 상회하는 가격인데요, 부디 우리나라에서 출시될 때는 조금 낮아진 가격으로 출시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아직 국내 핸드폰 시장에 쿼티자판이 조금 드문 것이 사실인데, 그대로 쿼티 자판을 탑재하고 나올지 궁금해 집니다. 그나저나, 2008년의 남은 세 달 동안은 이 Prada II 소식이 핸드폰 뉴스중에서 가장 핫 이슈가 될 것 같군요.

LG의 뷰티폰 후속작품인 르누아르폰에 이어서 새로운 800만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한 가장 얇은 800만화소 핸드폰이 등장했습니다. 모델명은 KC780 이구요, 알려진 대략적인 스팩은, 쿼드밴드 GSM 지원, 부분 터치스크린 기능등을 지원한다고 하는군요. 일단디자인은 굉장히 평범한 슬라이드폰에 불과한 것 같은데요.

아직 3G 지원이 가능한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물론 발매일자와 가격도 아직 미정이에요. 하지만 1년중 가장성수기인 4/4 분기에 출시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LG KC910 Renoir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전에 봤었는데요. 그건 자세한 성능은 언급하지 않고 그냥 '이런 제품이 출시될 것이다' 라는 것만 살짝 귀띔해주는 거였죠. 그래서 더 애타게 만들구요.

LG의 KC910는 일단 아주 매끈하고 광택 있는 검은색이구요. 모서리는 빛나는 거울로 테투리 되어 있습니다. GPS, WiFi, 블루투스, 7.2Mbps의 HSDPA까지! 물론 얼마나 편한지는 직접 사용해봐야 아는 거겠지만요.

10월달 안에 출시되는 건 이제 확정이 됐는데, 다만 가격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네요. 열심히 지켜보고 가격이나 정확한 출시 날짜대 대한 정보를 다시 올릴테니까 자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