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인사이드

미국 NEC Display Solutions에서 대각선 43인치, 해상도 2880 x 900 (가로세로비 32:10)의 지나치게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를 내놓았습니다. 2008년과 2009년 CES에서도 전시된바 있는 CRV43는, 복수의 DLP를 티가 나지 않게 곡면 상에 이어붙인 제품입니다
사이즈와 와이드함에서 느껴지는 박력뿐 아니라, 응답속도가 0.02ms 이하에 컨트라스트비가 10000:1로서 디스플레이 자체로서의 성능이 뛰어난 것도 특징입니다.

그 이외에 색재현률은 RGB의 경우 100%, Adobe RGB의 경우 99.3%이며 휘도는 200cd/m^2, 입력포트는 DVI-D 및 HDMI 1.3을 탑재하였습니다. NEC측에서는 각종 전시, 교육기관, 행정기관, 금융기관, 홈 오피스 등에서 본 제품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7,999


* Seamless curved screen, which eliminates bezel and screen gap issues for increased productivity and decreased frustration (according to Center for Human-Computer Interaction - Shupp et al, presented at Graphics Interface 2006)
* 2880 x 900 double WXGA native resolution
* 200 cd/m² brightness
* 0.02ms Rapid Response
* 10,000:1 contrast ratio
* Wide color gamut with 100% coverage of sRGB and 99.3% coverage of Adobe RGB
* Single link DVI-D and HDMI 1.3 input connectors
* USB 2.0 connectivity for easy use of peripherals
* Front panel controls
* On Screen Display (OSD®) and software-based GUI, which enables advanced display control options

10.6인치 LCD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1,280×768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Intel Atom Z540(1.86GHz)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1GB RAM, 64GB SSD, Intel System Controller Hub US15W 칩셋, 3개의 USB 2.0포트, Gigabit Ethernet, IEEE 802.11 b/g, SD카드 슬롯이 적용되었으며 4.1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지원합니다. 이 노트북은 크기 258×199×15.823.9mm로 가격은 ¥99, 750 6월말 출시 예정

NEC의 Seguente Express5800 51Ma 데스크탑은 정말 작은데요, 무게도 고작 2.5kg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작은 크기에 비례해서 스펙을 살펴보면, 처음엔 꽤 괜찮은 것 같아요.

NEC Seguente Express5800 51Ma는 두가지 버젼이 있는데, 먼제 셀러론 550모델의 경우 512MB의 램과 160GB의 하드드라이브를, 코어 2 듀오 T9300 모델의 경우 1GB의 램과 160GB의 하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예, 작은 크기에 비해서 성능이 나쁘지 않죠?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데스크탑이 저렇게 작을 필요가 뭐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차라리 조금 커도 더 나은 성능을 택하려는 소비자가 더 많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