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열린 Droid X 런칭행사에서 나름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하네요. 기본적으로는 이전 모델인 Droid의 사양을 따랐지만 Droid X를 터치할 때 들리는 드럼이 울려퍼지는 듯한 사운드는 사용자에게 무언가 모를 "단정한(단아한?)" 느낌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폰이 진동할 때 생기는 진동음도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기계적인 잡음과는 사뭇 다르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Droid X의 몇가지 특징들이 언급되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 동영상의 각 장면(scene)에 따라 기능을 달리하는 3개의 마이크 제공
* HTC의 EVO 4G보다는 조금 더 길고 날씬함
* 장착된 카메라의 돌출부도 전혀 성가시지 않음
* 'Physical Buttons' 사양도 제공
* Swype 타입 키보드 혹은 모토로라의 멀티터치 키보드 동시 제공
* 프로세서의 속도는 빠르지만 UI는 불안정함 -- 즉, 매끄럽게 운용되고 있지 못함
* 새로운 버전의 Motoblur(모토로라가 안드로이드계 휴대폰을 위해 개발한 소셜 네트워킹 솔루션의 핵심 서비스)는 이전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사양으로 이루어져 있음 -- 제공된 위젯들은 더 날렵해 보이고 소형화되었으며 사용자들은 사이즈를 조정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위젯들 스스로가 소위 지능적으로 재정렬되는 기능도 갖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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