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2009. 5. 11. 15:13

'나노프론트'라는 기름 및 먼지 흡착성을 가진 폴리에스테르 나노섬유로 둘러쌓인 서비스 로봇인데요. 진행방향에 빛을 쏨으로써 먼지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좀 지저분하다면 그 위를 꿈틀꿈틀지나가며 청소를 한다는 군요. 게다가 배터리가 다 떨어질 쯤 해서 '알아서(!)' 배터리 충전 장소로 돌아온다고 하는데요! 꼭 잘 훈련된 애완견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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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케빈_Kevin
ETC2009. 5. 7. 21:18

이 펜 모양의 기기를 어떤 물체에 갖다대고 스캔 버튼을 누르면 그 부분의 색깔을 인지하고, 또 내장된 RGB 카트리지를 사용하여 그 색깔을 바로 재현해 낼 수 있다고 하네요. 요즘 이런 산업 디자인 쪽에서 한국 디자이너 분들의 작품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또 어떤 재미있는 컨셉의 기기를 접할 수 있을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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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케빈_Kevin
ETC2009. 5. 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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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엔가젯팀이 이 A2B를 타고 미국의 소호 스트리트를 잠시 달려봤다고 하는데요, 나름 힘도 있고 꽤나 안정적이었던 모양입니다. 짧은 거리를 달릴 때는 3단 이상으로 올릴 일이 거의 없었다나요. 충격 흡수도 잘 돼서 탑승감도 좋은 편이고, 바퀴가 작아서 무게 중심이 낮아지는 만큼 조작도 쉬웠고, 브레이크 성능도 완벽했다고 합니다. 이 A2B는 이미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데요, 가격은 $2,600



Posted by 케빈_Kevin
ETC2009. 5. 1. 08:01

Zigo Leader Carrier Bicycle이라고 명명된 이 자전거는 최대 2명의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이를 다시 자전거 앞쪽에 거치하는 형태로 이동성을 극대화한 제품입니다. 30이내에 유모차를 자전거에 탈부착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집에서 장을 보러 가는 길까지는 자전거로 이동하고, 마트에서는 유모차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자전거와 유모차는 별도로 사용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자전거로만으로도, 유모차만으로도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기능으로는 유모차의 뒷편에 아이를 볼 수 있는 창이 있어서, 부모가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또는 유모차를 끌면서 계속 지켜볼 수 있으며, 5단계의 조정가능하고, 햇빛을 가릴수 있는 내부 쿠션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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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케빈_Kevin
ETC2009. 4. 30. 08:53

Karl Lagerfeld는 그의 2009년 가을 콜렉션을 선보이는 자리에서 부드러운 가죽소재의 손가락부분이 없는, 손등부분에 핸드폰을 넣을 수 있는 장갑으로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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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케빈_Kevin
ETC2009. 4. 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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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기의 특징은 액정화면의 뒤에 정전식 터치패드(멀티터치 비대응)가 달려있어, 이 액정 뒤의 터치패드를 만짐으로 해서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내가 어디를 누르고 있는지를 확실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크게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데다, 가리는 곳 없이 모든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점은 경우에 따라서 상당한 이점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사한 기기인 Lucid Touch 의 개발에도 관여한 Microsoft Research / Hasso Plattner Institute의 Patrick Baudisch씨는, 이 기술을 응용하면 손목시계나 반지 같은 작은 디바이스에도 포인팅 입력이 가능하게(손목시계의 경우 시계 반대측의 벨트 부분에 터치패드를 장착하는 식)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데모가 공개된 전시회장에서는 "iPhone 에도 사용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 빈번히 나왔던 모양인데, 이에 대해서는 "iPhone 는 충분히 크다(즉, 화면이 넓어 굳이 뒤로 터치하지 않아도 괜찮다)"라고 대답했다고 하네요.



Posted by 케빈_Kev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