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e-book 시장이 한동안 잠잠한가 싶더니 드디어 신제품이 공개됐습니다. 가장 언급되는 문제가 손에 쥐고 다니기에는 조금 큰 크기였는데요. 그 문제를 타파할 Hanvon의 N510가 등장했습니다! 두둥!
크기가 작아져서 그만큼 한 페이지에 기존 기기보다 더 적은 문자량에 좀 더 작은 글자 크기로 봐야하는 문제가 분명 있을 텐데요. 그래도 휴대가 간편하고, 또 그런 문제점이야 사용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질거에요.
N510은 크기가 단 5인치밖에 안되는데요. 정말 기존의 e-book들과는 크게 차이가 나죠? 새로운 기술을 도용해 사용하는데
에너지가 크게 소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이라는 시류에도 딱 들어맞는 제품이죠?
화면은 E Ink Vizplex 디스플레이인데요. 해상도는 800 x 600라고 합니다. 또 기기 전체 두께가 11mm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겉모습만 이렇게 번지르르 한 게 아니라 성능도 뛰어난데요. TXT, HTML, PNG, JPG, PDF, XEB, CEB,
MP3 및 MTXT 확장자를 모두 지원하구요. 1GB의 SD 카드를 삽입할 수 있고 또 작은 USB 포트도 달렸다고 합니다.
정확히 언제 출시될지에 대한 말은 아직 없는데요. 이렇게 자세하게 공개한 걸 보면 그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거겠죠? 가격은 295달러(약 원)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작고 얇아서 사진만 보면 휴대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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