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2008. 8. 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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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소니에서도 이렇게 스펙이 다 공개되어버린 기종의 발매일을 늦추는 것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겠지만요, 소니 에릭슨은 IFA에서 XPERIA X1의 발매일을 올해 말로 미루기로 했다고 합니다. 아마 늦어도 2009년 1월까지는 발매가 된다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

아마 문제는 소프트웨어 같은데요, 굳이 집어 말하자면 Windows Mobile 6.1인듯 합니다. 아마 소니의 디스플레이 관련해서 문제가 있나보더라구요. 사실 이 모델은 SKT에서 국내에 출시하겠다는 정말 초대박 뉴스 때문에 기다리시던 분들도 많았을텐데요 아쉬울 뿐이네요.

간단하게 이 모델의 스펙을 다시 살펴보자면, 3인치 스크린에 무려 아이폰보다 더 뛰어난 해상도(800 x 480)를 자랑하는 소니의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20만화소의 카메라도 마찬가지로 아이폰보다 더 높은 화소구요. 이 기기는 슬라이더 방식으로 쿼티자판도 지원합니다(국내 소비자들은 쿼티자판에 조금 덜 익숙하니까.. 이것이 메리트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WiFi나 블루투스 GPS등은 기본사양이겠죠. 또 이 폰은 아이폰보다 조금 두껍지만 크기자체는 더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말 아이폰 못지 않은, 아니 아이폰 이상의 3세대 스마트폰을 국내에서도 만날 기회인데, 그 만남의 날이 늦춰져서 정말 아쉽군요!

Posted by 케빈_Kevin